





colazione inglese e Tate modern a Londra

전날 마신 맥주와 온갖 음식들이 몸속에서 요동을 치며 내 장기들에게 야단을 치듯 자극하는 바람에
취리히의 아침은 의례 상큼하진 않았다
달린다

회사원인 그가 더 힘들 아침이지만

또 달린다
많은 얘기를 나눴다



진실되지 못했다고 해도 서로 용서될수 있고 과장된거라 해도 가식은 없다

계속 운전을 하고 있는 그는 풍경을 맘놓고 못본다며 투덜 거렸다
'찍을께!'


두두두두두 ...... 예전 군에서 사격을 할때처럼 그 가운데 점을 맞춰야된다는 압박이 가끔 몰려 오기도 했지만
시선의 타입은 얼마나 큰차이를 가져온 것인가...
필라투스 방향으로 간다





융프라요흐를 오를 수 있는 거점 도시, 호수를 풍요로운 젖가슴 처럼 안고 있는 도시 인터라켄으로 간다
맥주한잔과 함께하는 브런치의 여유는 주차시간의 압박과 또 맞물려 있다

주차 계산의 인간적인 면과 그안의 날카로운 '지킴'이라는 공유의 선이 어쩌면 알프스의 눈녹은 물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왜 였을까...



이태리에 살다보면 느껴지는 것일까......?



런더너 저놈은... 쉽게 수긍하고 그럴수 있다는 반응이다



아 이제 어떻게 돌아 간담... 밀라노로 가는 길을 조금한 포켓용 지도로는 도대체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인간 네비게이션이라고 자부 하던 나도 위성이 끊겨버렸다
길을 묻는다
차를 가지고 기차를 타란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산을 넘어 버리고 또 달리란다











나쁘지않다
언제 우리가 차를 기차에 올려놓고 가본적도 없고 그런 길이 있었는지도 몰랐으니
(Kandersteg = > Goppenstein)
http://www.bls.ch/autoverlad/goppenstein_i.html = >Italiano
http://www.bls.ch/autoverlad/goppenstein_e.html =>English
Brig 로 달린다

Domodossola 로 달린다




그리고 국경같지도 않은 국경을 넘는다...


실제 주머니에 남은 것은 영수증
실제 맘속에 남은 것은 따듯한 something







소중한 친구와의 여행은 네 바퀴가 우릴 어디론가 실어다 준것보다도 뭔지모를것이 더많이 쌓여 있는듯 했다
안그래 D.Y !!!






